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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으로 온정 느껴--

  • 입력 2021.12.09 15:30
  • 수정 2022.11.27 00:22
  • 기자명 신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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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초등학교는 12월 9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에서 한 학기동안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하여 김장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신북초는 학교 특색 교육인 ‘산들리애’ 활동의 일환으로 들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고추, 고구마, 배추 등 수확한 농작물을 함께 맛 볼 뿐 아니라 판매 후 지역 사회에 환원의 계획까지도 가지고 있다.

지난 9월 학교 텃밭에 모종을 심고 정성스럽게 가꾸어 속이 꽉 찬 배추를 직접 수확하였다. 그리고 학부모와 전 교직원과 힘을 합쳐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교육공동체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장 체험 후 1학년 류00은 “우리가 직접 심은 배추로 김치를 담그니 정말 뿌듯했어요. 그동안 매일 먹던 김치를 직접 담가보니 앞으로 편식하지 않고 김치를 잘 먹어야겠다고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담당교사 000은 “학교 특색 사업인 들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과 이해를 높이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헌주교장은 “학생들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가 많았지만 모종심기에서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에 기특함과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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