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중학교(교장 최준현)는 11월 12일, 11월 19일, 11월 26일에 이어 12월 8일(수)에 사전기획가, 학생, 교직원이 참여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4차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꿈을 찾고 실력키워 행복 나누는 배움의 공동체”라는 학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준비하였다.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 기존의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요구, 메타버스,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메이커교육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 등을 반영한 공간을 구성하고자 집단지성을 활용한 공간 재구조화 및 재배치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생들이 미래에 잘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한 역량을 키우고, 기후변화, 환경오염,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학교,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학생자치활동이 활발한 학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들을 키우고, 지역주민들도 마음껏 학교시설을 이용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열린 학교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간을 통합·분리해 크기와 용도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 과학융합실, 발명 메이커실 등의 “창의·융합공간”, 온라인 수업에 맞는 스튜디오 작업실, 토의·토론 등을 위한 개별공간 등 “소규모 공간”, “옥상 정원”, “외부 테라스”, “실외 놀이·휴게 공간”, “참여와 소통공간”, “학습 결과물에 대한 전시공간” 등을 배치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4차 워크숍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번 4차 워크숍에는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참가하여 11월 22일에 실시한 학교전체 학급회의에서 나온 여러 가지 제안들을 실제 평면도에서 재배치해보고 학생들의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을 공유하였다.
최준현 교장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경험하고 깨우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