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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얼쑤! 풍물로 어우러지며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놀아요!

2021. 「구림마을 우리가락 놀이 풍물단」 캠프

  • 입력 2021.12.06 16:46
  • 기자명 영암교육지원청(영암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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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구림공업고등학교 체육관과 영암군 군서면 한옥에서 구림초와 구림공고 학생으로 구성된 구림마을 우리가락 놀이 풍물단을 대상으로 풍물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활용 검사, 손 소독제로 위생관리, 수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체육관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영암군 군서면에 있는 구림초와 구림공고 연합 47명으로 구성된 「구림마을 우리가락 놀이 풍물단」은 3월부터 각 학교에서 방과후학교와 교과 시간에 풍물과 사물놀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9월 부터는 각 학교의 풍물과 사물 놀이 수업을 확장하여 정기적인 연합 풍물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풍물 캠프는 구림마을 소리터 임상욱 대표가 총괄 지도와 북놀이, 모정마을 달맞이 풍물단 김인순 단장이 소고춤, 구림중 사물놀이 이양순 강사 설장구 지도를 맡아 학생들에게 이틀동안 집중적으로 풍물 가락 교육과 입장 동선을 맞추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판굿, 버나 돌리기, 해금 연주, 설장구, 진도 북놀이, 서한우류 버꾸춤 등 전통문화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동안 캠프에 참여한 구림초등학교 김OO 학생은 ”구림공고 형, 누나들과 함께 가락을 익히고 장단에 맞춰 발을 구르며 뛰어다니며 신나고 즐겁게 배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상쇠를 맡은 구림공업고등학교 배OO 학생은 ”풍물단 가장 앞에서 전체 음악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아 부담스럽지만, 저희들의 공연을 보시는 분들이 덩실덩실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통예술교육 거점지원청인 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구림마을 학교 연합 풍물단 학생들의 2021년 교육활동 성과를 나누고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가 풍물 가락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12월 9일 구림마을 우리가락 놀이 한마당 풍물 공연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2021년 처음으로 구성된 구림마을 우리가락 놀이 풍물단 학생들의 흥겨운 풍물 소리를 들으며 ‘얼씨구 지화자 좋다!’ 응원하게 된다며 풍물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전통예술에 관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하였으며 ”꽹과리, 북, 장구, 징, 소고 등 전통악기가 가락을 통해서 어우러지듯 학생들이 전통예술교육을 통해 또래 관계가 어우러지고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신명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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