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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고 뮤지컬 ‘유관순’ 공연 성황리에 마침

뮤지컬 ‘유관순’ 공연 성황리에 마침

  • 입력 2021.11.26 15:53
  • 수정 2021.11.29 09:07
  • 기자명 벌교고등학교(벌교고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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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목) 벌교읍 ‘채동선 음악당’에서는 이 지역 청소년들의 깜짝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벌교고 재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인 ‘레드액션-Ready Action’이 주관한 뮤지컬 ‘유관순’이 2회(15:00,18:30)에 걸쳐 공연이 이루어졌는데, 벌교고는 2014년부터 ‘Ready Action’이라는 뮤지컬 동아리를 조직하여 올해로 8년 째 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외부에서 초빙된 강사들의 지도하에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날 공연은 벌교고 뮤지컬 동아리의 제8회 정규 공연으로 지역민, 인근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코로나 상황에서 채동선 음악당의 총 344석 객석 절반인 172명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입장 인원을 300여 명으로 제한하여, 일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쉬움의 발길을 돌리기도 하였다.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공연을 관람한 지역민인 중년의 한 남성분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이라서 뻔한 내용으로 알고 왔는데, 우리가 현재 누리는 당연한 것들에 대한 역사적 책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숙연해 하였다.

뮤지컬 ‘유관순’은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18살 소녀인 유관순의 역동적이면서 슬프고 감동적인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작년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이었는데, 비슷한 나이또래의 청소년기를 살아가는 현재의 고등학생으로서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하는 부분을 찾아보자는 의미로 작품을 선정하였고 지난 일 년 동안 준비하였다고 한다.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한편의 뮤지컬이 무대에 오르기까지는 여러 사람의 노력과 물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인데, 벌교고 뮤지컬부 운영은 전남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 및 ‘학교자율사업선택제-예술감성교육프로그램’과 보성군장학재단의 ‘지역교육발전시책지원사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벌교고 뮤지컬 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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