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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학생의 날, 역사를 기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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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학생의 날, 역사를 기억하고 싶어요!
  • 성재혁 홍보기자단
  • 작성일 2021.11.1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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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중 청미프팀 H.I.T, 역사 캠페인을 하다
역사캠페인 전 교장선생님과 멘토선생님과 함께
역사캠페인 전 교장선생님과 멘토선생님과 함께

 

안녕하세요?

저희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광양중학교 역사탐험대 H.I.T(History In Travel)113, 나주·광주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교내 행사로 역사 캠페인을 했습니다. 1030일 사전 모임에서 안내문을 만들고 서로 역할을 나누며 교문 앞에서 어떻게 서 있을 것인지도 의논 하였습니다.

드디어 113일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주최가 되어 역사탐험대 H.I.T 현수막과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알려줄 팻말, 92년 전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설명한 안내장과 관심을 갖게 하려면 무언가를 함께 줘야 한다는 저희 팀원들의 의견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여 등굣길에 저희 학교 학생들에게 안내장을 나눠주고 팻말을 보여주며 나주·광주 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 원인과 그 결과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처음으로 그런 행사를 하는 것이어서 매우 떨리고 많이 서툴렀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 탓에 손도 차가워지고 힘들긴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에게 우리가 몰랐던 나주·광주 학생들의 용기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고생해~”, “수고해~”라고 말해주는 친구들을 보면 고마웠습니다.

안내문보다 마스크를 더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웃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안내장을 받고는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가방에 꾸겨 넣어 버리는 친구들을 보며 저런 친구들에게는 다시 뺏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분량이 모자라 받지 못한 친구들, 형들은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교통 봉사로 나와 계신 학부모회 부모님들께서도 우리가 하고 있는 청미프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물어보시기도 했습니다. 이 기회에 다른 친구들이나 형들에게도 청미프를 알리고 관심을 갖게 되어 도전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옆을 보니 같이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있는 친구들은 장갑까지 끼고 완전무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근데 그러고도 춥다고 하는 친구들을 보니 짖궂은 날씨에게 화를 내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때는 하지 못했던 경험을 하니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를 정리하고 바쁘게 1교시 수업에 들어가는 우리 팀 친구들은 모두 웃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또 한 가지 도전에 성공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고 앞으로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게 우리의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 추신. 이제 곧 제주 답사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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