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바타로 사는 가상공간, 메타버스!
코로나19로
많은 군중이 모이기 힘든 이때!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콘서트, 강연 등이
열리고 있는데요.
전남교육청이 이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로‧진학 지도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NA]
# 코로나19 속 200명의 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 상황 속
200명의 학생이 함께 모여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메타버스’ 에서는 가능합니다.
전남교육청이 지난 11일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가상공간 플랫폼에서
진로 기반 학업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전남대와 광주교대,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 협업해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에 실제와 같은 대강당과
13개 전공 체험 부스를 구현해
현장감을 높였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EBS 유명 강사의 진로 진학 특강에 참여했고,
전공 부스 담당 강사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진로‧진학 정보를 얻으며
활발한 상호활동을 벌였는데요.
디지털 시대 중심에 있는
‘MZ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었지만
실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듯한 효과로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메타버스가 가진 창의성,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함으로써
진로 개척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 브릿지]
나의 아바타로
메타버스에서 진로 상담이라니.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었을 텐데요.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