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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입력 2021.09.23 10:40
  • 기자명 신안교육지원청(신안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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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14명의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1년 2학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량강화 연수는 새로이 부임한 김한관 교육장의 상견례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연수는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즉시분리 제도 내용과 절차, 피해관련학생측은 심의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아동심리 관련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요청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학교장 자체 해결 시 필요하면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담당교사의 상담,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법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장 종결로 해결되지 않은 사안은 심의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 심의 절차, 조치사항과 관련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신안지역 Wee센터 상담실장으로서 수년 동안 학교폭력에 지대한 관심과 지식을 축적하고 현재 무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로서 근무하는 김태현 주무관의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사안처리 절차와 이해, 심의위원회 교육조치 불복 시 진행되는 행정심판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제시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김한관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가해관련 학생들도 우리 아이들이니 관련학생 간 관계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당부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신안교육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처리해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징벌적 처벌보다는 회복적 생활 교육을 통해 피·가해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데 심의위원 모두가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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