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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생존수영 수업, 이제는 VR로 한다!

  • 입력 2021.09.21 17:24
  • 수정 2021.09.27 09:13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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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초등학생들이 교육과정 중에
꼭 배워야 하는 것,
바로 ‘생존 수영’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
생존 수영 실기수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요.

이런 환경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상현실 VR로 생존수영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직접 가 보시죠!

[NA]

여기저기서 감탄소리가 나오는 교실!
학생들이 VR 기계를 직접 쓰고
생존수영 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이
초등 생존수영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상현실, VR 콘텐츠를 활용한
「SURVIVAL 초등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존수영 실기수업이 어려워지자
고안해 낸 방법인데요.

학생들은
선박안전과 수상구조,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이 구현된
VR 콘텐츠를 통해서
위기상황 대응 교육을 받습니다.

[인터뷰: 정철훈/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교육연구사]
코로나로 인한 생존수영 실기수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상체험 VR을 통해서 사전에 경험하게 하여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생존수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영장이 아닌 공간에서의
생존수영 교육방식을 다양화 했다는 점과

단순 이론수업은 지양하고
가상현실 VR 콘텐츠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체험 교육을 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데요.

[인터뷰: 김정민 / 순천도사초등학교 6학년]
VR (생존수영)체험이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었고 앞으로
이 수업을 들었으니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생존수영에 대해 이해하고
선박 사고 시 대처요령과
구명조끼를 어디에서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등
실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후 브릿지]
사고 발생 시
훈련을 경험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생사를 가를 정도의 큰 차이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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