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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송편 나눔 활동 실시

  • 입력 2021.09.17 16:28
  • 기자명 이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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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고등학교(교장 이경원)는 9월 17일(금) 지도읍사무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을 홀로 보낼 지역 독거 노인 100여명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빚은 송편을 지도읍장님을 통해 전달하였다.

이날 나눔 행사는 학교혁신프로그램인 학교와 마을이 허물없이 지내는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활동‘너나들이’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이다.

지명고등학교는‘우리 마을의 역사 알기’,‘우리 지역 답사’등 마을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년째 이어지는 송편 나눔 행사는 마을과의 소통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효를 실천하고 지역 내 독거 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게 하였다.

학생회장인 황찬이 학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과 이웃간의 소통과 만남이 어려워지고 피로도가 증가한 상황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들께 우리 학교 학생-교사가 함께 빚은 송편을 전달하면서 협력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가 빚은 송편을 맛있게 드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도읍 사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더욱 외로우실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드시면서 매우 기뻐하실 것 같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의미 있는 행사를 한 지명고 학생들에게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경원 교장은“사제가 한자리에 모여 송편 빚는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 시민 육성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학교 공동체의 구성원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학교 구성원이 마을과의 소통을 위해 나눔 활동을 비롯한 여러 활동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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