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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자랑 고구마! 우리가 직접 수확했어요!

옥천초등학교, 생태교육 일환 학교 텃밭가꾸기 실시

  • 입력 2021.09.16 15:35
  • 수정 2021.09.17 11:24
  • 기자명 나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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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초등학교(교장 이선종)는 지난 13일 전교생이 참여하여 학교 텃밭에서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여 전교생이 나눠먹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옥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4월 28일, 생명 존중, 계절과 날씨에 따른 식물의 생장 이해하기 그리고 자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학교의 빈 공터를 개간하여 옥수수, 고추, 오이, 사탕수수, 고구마 등 여러 텃밭작물을 길렀다.

특히,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는 고구마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학부모님께서 우수한 종자를 제공해주었고, 학부모회에서 나와 학생들에게 고구마 심는 방법 등 고구마와 관련된 내용을 알려주고 함께 심고 가꿔보며 우리 고장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약 5개월여 동안 옥천 텃밭의 비옥한 땅에서 옥천초등하교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하게 자란 고구마를 수확하기 위해서 6학년 17명의 학생들이 대표로 수확에 참여하였다. 고구마 수확을 직접해본 6학년 김성은 학생은 “우리가 심은 고구마 줄기에서 엄청큰 고구마가 여러 개씩 달려나오는 모습이 신기했고, 마트에서 사먹는 고구마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이 수확한 맛있는 고구마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모든 학생 및 교직원들이 나눠 먹으며 고구마처럼 달콤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

수확의 달콤함을 통해 학교텃밭에 더 가까워진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이 텃밭에 무, 배추 등을 또 심어 보며 식물의 생장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농사의 가치를 느껴보기 위한 활동을 또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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