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우선 고교학점제 연구 선도학교 50개교를 지정해서
학점제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고 있고요.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과목을
최대한 개설하고,
과목 개설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
전공교사 부족으로
모든 학생의 수요에 맞는 과목 개설이 어려울텐데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질문할 수 있죠.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통해
학교 간 학사일정을 조정해
일과 중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주지구와 해남·강진·장흥지구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나주와 해남교육지원청에 교육협력센터를 구축,
교육청-지자체-대학관계자로 구성된 실무 추진단을 운영해서
학생들의 수요 맞춤형 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학점제형 공간 조성,
교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학교에서, 더 나아가 사회에서는
경쟁에서 포용으로, 그리고 협력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구축해
학생 여러분의 잠재력을 일깨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