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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토끼야, 우리랑 송편먹자!

- 여수좌수영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요리체험 : 오색 송편 만들기

  • 입력 2021.09.13 13:50
  • 수정 2021.09.13 16:17
  • 기자명 김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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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좌수영초병설유치원(원장 이경규)2021913() 한가위를 맞이하여 찾아오는 요리체험 오색 송편 만들기를 하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놀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방역소독, 열체크, 마스크착용 등)을 준수하여 실시하였다.

동그랗게 빚은 반죽을 들어 보이며 " 선생님, 공같아요!" 하고 이야기 하고 있음
동그랗게 빚은 반죽을 들어 보이며 " 선생님, 공같아요!" 하고 이야기 하고 있음

새하얀 쌀가루에 각각 단호박, , 자색고구마즙을 넣어 반죽한 노랑, 연두, 보라색 반죽을 떼 내서 만져보며 클레이처럼 부드럽다!”, “반죽이 따뜻해!” 하고는 양 손바닥으로 비벼 동그랗게 만들고 선생님, 공 같아요!” 하며 자신이 만들 것을 보여주었다. 가운데를 눌러 움푹하게 만들면서 선생님, 이만큼 하면 돼요?“ 하고 깨소금 소를 넣고 작은 반죽의 가장자리를 꼭꼭 눌러 붙이고는 제가 만들었어요.“ 하며 활짝 웃었다. 깨소금이 가장자리로 밀려 나와 잘 붙지 않고 옆구리가 터진 송편을 보면서도 친구들이랑 하하하 호호호

가운데를 움푹하게 해서 깨소금 소를 넣어 가장자리를 오므리고 있음
가운데를 움푹하게 해서 깨소금 소를 넣어 가장자리를 오므리고 있음

 다가오는 추석과 송편을 먹어본 경험에 대해 친구들이랑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며 정해진 모양 없이 자신이 생각대로 송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아들의 사회성을 기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충분한 놀이시간이었다.

가장자리를 오므리고 자신이 생각한대로 모양을 완성하고 있음
가장자리를 오므리고 자신이 생각한대로 모양을 완성하고 있음

이경규 원장은 오색 송편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유아들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여수좌수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기회를 앞으로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상상과 즐거움 속에서 완성된 송편을 들고 형과 아우가 활짝 웃고 있음
다양한 상상과 즐거움 속에서 완성된 송편을 들고 형과 아우가 활짝 웃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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