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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을 꿈꾸다

용정중,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민주시민 독서토론 캠프

  • 입력 2021.09.03 09:35
  • 수정 2021.09.06 13:14
  • 기자명 정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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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학교(교장 황경하)는 9월 2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독서토론 캠프가 열렸다. 외부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진행 되었으며, <백설 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박현희) 도서를 중심으로 토론, 글쓰기 수업이 이루어졌다.

오늘 캠프는 크게 ‘읽기로 생각 열기’, ‘토론으로 생각 쌓기’, ‘쓰기로 생각 다지기’의 세 차시로 진행되었다.

조별 활동
조별 활동

‘읽기로 생각 열기’에서는 민주시민교육의 의의와 도구, 두괄식 말하기, 책 놀이 등 독서 수업이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본 ‘여우와 두루미’, ‘빨간 모자’, ‘피노키오’와 같은 동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해보는 활동이었다. ‘토론으로 생각 쌓기’에서는 아하 질문 놀이, 물레방아 토론, 경청의 필요성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었다.

오늘 교실은 학생들이 발표하는 목소리와 박수소리로 가득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또한 이날 민주시민 독서토론캠프에 참여한 2학년 김은찬 학생은 “오늘 프로그램 중 디즈니 창의전략 활동이 가장 인상깊었으며, 다양한 관점으로 동화를 해석해보게 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소감을 밝혔다. 또한 2학년 차민진 학생은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알아볼 수 있었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별 결과물
조별 결과물

끝으로, 이번 행사를 끝까지 지켜본 황경하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번 민주시민 독서토론 캠프 활동을 통해 용정인 모두가 협력하고 더불어 함께 배우며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교육을 통해 용정중학교 학생 모두 민주시민으로 한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용정중학교는 앞으로도 ‘꿈을 가꾸어나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교훈에 알맞게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 : 학생 기자 유정민

 

조별 결과물 2.
조별 결과물 2.
조별 발표
조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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