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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지리산의 새로운 메시지 '나는 대단인이다' 발견

'대단人'은 현대인의 최고 가치이며 현대판 최고 명예이다

  • 입력 2021.09.02 11:33
  • 수정 2021.09.02 13:06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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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구례 동해마을에서 돌탑을 찾으면, ‘대단이라는 현대판 최고 명예를 만난다.”라며, 지리산 노고할매 사랑의 메시지로, ‘나는 대단이다를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구례군 문척면 동해벚꽃로 3-58에 김정표 돌탑농장이 있습니다. 여기 돌탑을 보면서, 만든 사연을 들으면, ‘대단하다라는 표현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 돌탑은 우리 학생들에게, 지리산 노고할매 사랑의 메시지로 나는 대단이다를 새롭게 전합니다. ‘대단은 현대인의 최고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구례중학교 출신의 이 구례인(73), 2m 탑부터 시작하여, 16m 탑 등, 12개를 쌓았습니다. 탑은 지리산 노고단과 섬진강을 향해 솟아있습니다. 혼자서, 8년간 쌓았으니, 참으로 대단하며, ‘대단이 분명합니다. 대단한 뜻, 대단한 각오, 대단한 끈기, 대단한 노력을 하자는 말을, 우리 학생들에게 전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단한 사람이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한 사람이 대단합니다.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 그것은 천재보다 대단합니다. 돌탑 쌓기에 도전, 꾸준히 쌓았으니, 세상 사람들은 대단이라는 현대판 최고의 명예, 최고의 벼슬을 주었습니다.”라고 풀이했다.

이어서, “내 분야를 발견합시다. 나만의 돌탑을 올립시다.”라며, “행복, 나만의 돌탑을 꾸준히 쌓아 올리고, 이 돌탑을 세로다지음(世路多知音)하여, 사람마다 대단이라고 불러 줄 때, 이때가 행복입니다. 돌탑을 내 구상대로 쌓으면서, 행복도 높이 쌓아 올라갑니다. 그리고, 보는 사람마다 대단합니다라고 감탄하며, ‘대단이라고 불러 줄 때, 인간은 큰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구례 청소년 도슨트 학생 여러분! 돌탑과, 현대판 명예 대단, 사람들에게 잘 안내합시다. 지리산 노고할매가 주는 새 사랑의 메시지 나는 대단이다를 잘 간직합시다.”라고 당부했다.

구례 문척면 동해마을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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