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초등학교(교장 김연숙)은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 동안 영어캠프와 코딩캠프를 열어서 아이들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공부습관을 유지하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가장 많은 영어와 학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코딩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영어가 쑥쑥 자라는 캠프는 본교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KYLE ALAN) 등 4명의 강사진이 파닉스, 단어, 문장, 게임의 4부스로 나누어 진행되어 영어 단어를 읽고 영어 회화 문장으로 배우고, 영어 노래, 챈트, 게임 등과 같은 친숙한 방법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

한편 특별미션 AI 코딩캠프는 먼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로봇과 드론을 앱을 통해 원격으로 조종하여 친밀감을 높였다. 심화과정으로 엔트리와 스크래치 등 코딩프로그램으로 장애물을 통과하고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갔다.

이현지 학생은“방학 중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익히는 성장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나 자신이 뿌듯하고 유연한 사고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숙 교장은 “개학 후에도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미래 역량,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태도를 증진할 수 있는 학생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