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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학생, 언제든 교장실로 오세요!

벌교여중 김선도 교장, '미술치료로 마음 다스리기' 프로젝트 운영

  • 입력 2021.08.04 10:53
  • 수정 2021.08.05 10:05
  • 기자명 벌교여자중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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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여자중학교 김선도 교장은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에도 벌교여중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로 마음 다스리기미술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술치료는 자신의 존재감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변화를 증진시키도록 하며,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주변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였다.

초기단계에서는 빗속의 사람 그리기(PITR), 동적 집나무사람 그림검사(KHTP), 학교생활화 검사(KSD), 가족동물화 등으로 진단 활동을 하고, 실행단계에서는 풍경구성법, 두뇌생각, 십자가채색, 자기 광고지제작 등을 실시하고, 종결단계에서는 PITR, KHTP, 마음가짐 등으로 12회기를 실시한다.

사랑, 희생, 생명, 구원의 상징인 십자가를 김교장이 직접 창의적으로 도안하여 미술치료기법으로 활용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을 온전히 집중하여 채색하게 됨으로써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자기를 극복하는 인내력을 증진시키며 사랑과 존중으로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김선도 교장은 인성 및 학교폭력예방, 위축된 학생 등을 위해 교장실 출입문에 마음이 힘든 학생! 교장실 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술치료로 마음 다스리기-’라고 안내하고 있다. 평소에도 교육기부로 미술치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방학 때에도 금주를 위한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김교장은 새 학년 집중기간에 교직원이 함께 만든 -즐겁게 배우며 책임을 다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라는 학교 비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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