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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동화 속 다 어울림 세상」 동화작가 되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학생을 위한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1.08.02 16:53
  • 기자명 나주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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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8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관내 다문화 학생 비율이 많은 지역아동센터 3곳을 선정하여 「동화 속 다 어울림 세상」 동화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지역사회협의체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지원 요구와 필요성을 파악하고 그 방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마련되었다. 방학 중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국어 능력 향상 및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사는 나주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나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책의 구성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삽화 표현 기법을 체험하는 동화책 만드는 방법 배우기, 나를 알아보고 표현하는 스토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동화 속 다 어울림 세상」 동화작가 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포지역 김〇〇학생은 “나의 꿈과 미래 이야기를 직접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써서 책까지 출판하게 된다니 작가가 된 기분이 들었다. 책이라면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손으로 이야기를 쓰고 동화책을 만들고 나니 재미있고 보람된 활동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 김영길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청과 지역사회가 교육 공동체로써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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