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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시초, ‘여름낚기’ 낚시·물총대회

  • 입력 2021.07.30 15:45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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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여름낚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한낮 무더위만큼
대회 열기도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그 열띤 현장으로 함께 보시죠!

[NA]
문평천 일대에서
다시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여름낚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냇가 낚시와 물총 멀리 쏘기 등
‘여름’을 테마로 한 활동으로 진행됐는데요.

여름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싱크 : 김형욱 / 다시초등학교 6학년 교사]
저희 학교가 2021학년도에 처음으로
전남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사계절 테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여름낚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학생들과 함께 여름을 교실에서 느끼는 게 아니라
직접 밖으로 나와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낚싯대와 물총으로
대회에 참가한 덕분에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었는데요.

한낮 무더위에 땀을 흘리면서도
낚싯대를 들어 올릴 때마다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낚시대회에서
가장 큰 물고기를 잡은 학생과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은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품도 주어졌는데요.

[싱크 : 박보현 / 다시초등학교 6학년]
처음에는 안 잡혀서 포기할 뻔했는데
한 마리를 잡고 나서 기분도 좋았고
학교를 벗어나서 친구들과 좋은 시간이 된 것 같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탓에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학기였는데요.

교실과 집을 벗어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번 ‘여름낚기’ 대회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해
그 의미가 남다른데요.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후 브릿지]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도록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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