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8-04 17:32 (수)
실시간
구례중, 두 팀의 무희가 배롱나무 대공연 실시
상태바
구례중, 두 팀의 무희가 배롱나무 대공연 실시
  • 장이석
  • 승인 2021.07.19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진강 꽃길 흐르는 학교에서 배롱나무가 대공연을 한다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섬진강 꽃길 흐르고 지리산 지혜가 보이는 학교이다. 섬진강 꽃길은 예술을 뜻하고, 지리산 지혜는 창의성을 뜻한다. 학교에 19일부터, 배롱나무 대공연이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 펼쳐지고 있는 배롱나무 대공연을 세상에 알리는 것은, 섬진강 꽃길 흐르는 것을 잘 아는, 구례중학교의, 당연한 교육활동이다.”라며, “현재 우리 학교에는 20여 명의 무희가 모여서, 두 팀으로 나누어서, 대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마, 3개월은 족히 연속될 공연이다. 오늘 무희의 모습도 공개한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공연 팀 이름은, 하나는 배롱나무 팀이고, 하나는 백일홍 팀입니다. 배롱나무를 다른 이름으로 백일홍이라고도 합니다. 백일동안 붉은 나무라는 뜻이지요.”라며, “배롱나무는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피어, 가을까지 피어서, 오랜 시간, 100일 동안 핀다는 의미로, 백일홍이라 이름 지어졌습니다.”라고 배롱나무를 소개했다.

배롱나무는 뜨거운 여름날에 꽃을 피운다. 배롱나무 공연도 그래서 여름방학 중에 열렸다. 배롱나무는 중국 남부가 고향이며, 고려 말 선비들의 문집인 보한집이나 파한집에 꽃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 적어도 고려 말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당나라 장안의 자미성에서 많이 심어서 자미화(紫微花)’라고도 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사실, 꽃이 100일 동안 피는 것은 아니지요. 한 송가 지면, 바로 옆에서 새 꽃송이가 피기에, 매일 피고, 100일 핀 것으로 보인답니다.”라며, “이제 공연하는 무희(舞姬)의 손끝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손의 끝마다 붉은 꽃부채를 들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무희가 합심하여 대공연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학교장은, “우리 학교는 자연의 품 안에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입니다. 섬진강 꽃길 흐르고, 배롱나무 대공연이 열립니다.”라며, “배롱나무 대공연을 꼭 관람하세요. 아름답습니다.”라고 자랑했다.

사진: 배롱나무 무희의 모습과 두 팀 공연하는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