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초등학교(교장 김연숙)는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화약로켓 만들기 행사를 7월 14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화약이 타면서 나오는 가스의 힘으로 날아가는 로켓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조립하여 자신만의 창작 로켓을 제작하였다. 이어서 낙하산을 부착하여 안전하고 돌아올 수 있는 장치를 부착한 후 발사를 진행하였다.

김연숙 교장은 “비록 우리나라 기술로 제작되는 누리호는 발사가 연기되었지만 흑산초등학교 로켓교실을 통해 인간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만큼이나 광활한 우주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직접 보고 만들고 발사해보면서 과학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켜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흑산초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유발 및 천문 우주과학 현상, 지식 이해 증진을 위해 어울림 과학의 날 행사, 별자리 관측 체험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 우주과학을 선도할 꿈나무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