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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취임 3주년 맞아 도민 4천명과 ‘랜선 경청올레’ 실시

  • 입력 2021.06.29 11:42
  • 수정 2021.06.29 14:53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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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았습니다.

학교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터, 즐거운 배움터,
미래를 준비하는 성장터가 되도록
지난 3년 쉼 없이 달려왔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지속 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랜선을 통해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박소영 학부모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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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저는 전라남도 교육청 대회의실 입구에 있습니다.

잠시 후 대회의실에서
전남 교육 희망 랜선 '경청올레'가 진행됩니다.

이곳에서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과 성장을 위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궁금했던 미래 교육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지금 막 시작했으니까, 현장에 들어가서
생생한 현장 목소리 듣고 전해 드릴게요.

[NA]
도교육청 대회의실에
특설 스튜디오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경청올레는
15개월 동안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 현장과 대면방식의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상회의와 유튜브를 통해
랜선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가자를 16명으로 최소화 했고요.

대신,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0여 명의
교직원·학부모·도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을 필두로
희망을 쏘아 올린 전남교육 3년.

전남의 산적한 교육현안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는데요.

먼저, 1부에서는 지난 3년 동안 걸어온
전남교육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진지한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싱크: 송옥기/농산어촌유학가족]
3시 이후 아이들은 핸드폰 안에 살아요.
그 부분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으면,
여기 있는 아이들이 우리나라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강한 아이들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싱크: 장석웅/전라남도교육감]
방과 후에 도시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어려우면, 가까운 무안 등 인근 지역과 연합해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방과후 활동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 과정, 원격수업 지원,
학습격차 문제, 학교민주주의 성과 등을 둘러싸고
열띤 의견을 나눴습니다.

2부에서는 ‘전남미래교육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 됐는데요.

[싱크: 유영애/무안학부모회 연합회장]
앞으로 전남교육 2025학년 고교학점제에
우리 교육감님의 교육방향에 대해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싱크: 장석웅/전라남도교육감]
고교학점제로 오히려 농촌학생들에게
유리한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불리한 점은 최소화 하고
유리한 점은 최대한 살려서
우리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롭게 도입될 고교학점제를 비롯해
학력 신장과 진로진학지도 강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농산어촌 유학 확대,
창의융합교육, 기후위기 생태환경교육,
지역사회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영광 불갑초등학교 4학년 1반 등
학생과 교사들이 교실에서
교과수업과 연계한 경청올레에 참여하며
활동 중심의 수업을 펼쳐 눈길을 끌었고요.
유튜브 ‘전남교육TV’ 채널을 통해
무려 4,000여 명의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접속해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는 등

전남교육 발전을 응원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랜선 경청올레의 열기가
무척 뜨거웠습니다.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발전방안을 위해 진행된
'랜선 경청올레'.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곳이
바로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은
이날 개진된 참가자들의 의견을
각 실·과별로 검토해
앞으로 전남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학부모 리포터 박소영 입니다.

[후브릿지]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개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도민들, 교육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네요.
앞으로 전남교육이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해나갈지 기대가 되는데요.
전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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