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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담양! 서울 학교를 떠나 담양을 닮은 소박한 학교 금성초에 올해 세영이가 전학을 왔습니다. 금성초에 와서 두바퀴 자전거를 처음 타게된 세영이. 세영이에게 담양 금성초는 어떤 곳으로 기억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