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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 가득, 오늘은 나도 플로리스트!

해남동초 학습도움반, 직업체험과 정서 안정 교육을 동시에

  • 입력 2021.06.18 15:40
  • 수정 2021.06.21 17:18
  • 기자명 김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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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학습 도움반 (자람반, 사랑반)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618일에 찾아오는 꽃꽂이 체험을 실시했다. 본 교육 강사로는 지역 인프라 중 박정숙 꽃방의 도움을 받아 박정숙 플로리스트를 초빙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알려주고, 체험해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초등학생들은 원래 동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번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리에 앉아 차분히 참여하며 집중력 향상, 긍정적 정서, 표현력, 성취감, 행복감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완성 후에는 부모님께 감사함을 담은 카드를 써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꽃향기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고 꽃바구니를 만드는게 재밌었다. 꽃을 엄마 아빠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본 체험학습을 주관한 박인주 선생님은 먼저 플로리스트 강사님의 아낌없는 재능 기부에 감사하다. 활발하고 활동적인 학생들이 잘 참여할 수 있을지 염려스러웠는데, 차분히 앉아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학생들에게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꽃을 직접 만지고 자르며 꾸미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해남동초는 학습도움반 학생들에게 뜻깊고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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