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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청풍초는 처음이지?’ 작은학교에서 살아보기 운영 큰 호응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작은학교 특화프로그램' 체험활동 참여
화순읍 지역과 면지역 학교의 프로그램 공유로 화순교육생태계 선순환 유도
작은학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구상과 함께 계획적, 지속적인 활동 추진

  • 입력 2021.06.18 13:13
  • 수정 2021.06.18 14:55
  • 기자명 청풍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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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초등학교(교장 양수열)614일부터 618일까지 5일 동안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작은학교 특화프로그램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화순읍내 희망학생 3학년 4, 4학년 3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학생 전입동기 마련과 함께 화순읍 지역과 면지역 학교의 프로그램 공유로 화순교육생태계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작은학교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4월부터 화순교육지원청과 면지역 작은학교 간 영상회의가 있었고,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학년 선정과, 에듀택시 및 급식비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다. 학교에서는 참여 학생을 위해, 책상과 의자 준비, 교육과정 점검과 학교에서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배치, 방과후학교 활동 부서 인원 조정 등 작은 학교만의 장점을 충분히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참여 학생 환영회
참여 학생 환영회

첫날, 학생 다모임에서 주관하여 참여 학생을 위한 학년 반티 선물 증정과 기념 사진촬영, 환영인사 동영상, 학교 교육활동 홍보 영상을 시청하면서 작은학교 살아보기체험활동의 막이 올랐다.

참여 학생 중 4학년 한 학생은 작은학교 체험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학생 환영회
참여 학생 환영회

환영회를 시작으로 참여 학생들은 5일간 학교생활을 하면서 중간놀이 시간에 자전거 타기 체험으로 운동장을 마음껏 달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인라인타기 체험으로 인라인을 배우고 타볼 수 있었다. 또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학교의 자랑거리인 텃밭 체험을 교장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생태텃밭에서는 붉게 잘 익은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었고 그 밖에 상추, 오이, 고추, 가지를 수확하여 장바구니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4학년 담임교사는 학생 수가 많아져서인지 우리 반 학생들이 훨씬 활기차고, 적극적인 수업활동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3학년 담임교사는 체험 활동 사진을 찍어, 참여 학생의 학부모와 SNS로 소통하며 사계절 행복학교의 의미를 충분히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작은 학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찾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태텃밭 체험
생태텃밭 체험

양수열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화순교육지원청의 지원과 모든 교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준비과정에서 원활한 소통과 계획을 통해서 작은학교 살아보기체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생태텃밭에서 블루베리, 오이, 고추, 가지, 상추를 수확하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맑은 하늘 아래 자전거를 타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달리며 해맑게 웃는 학생들의 행복한 모습, 삼삼오오 축구를 하며 땀을 흘리는 모습 속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태텃밭 체험
생태텃밭 체험
인라인타기 체험
인라인타기 체험
인라인타기 체험
인라인타기 체험
운동장에서 게임활동
운동장에서 게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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