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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배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

광양동초, 전교생‘생존수영 실기(이론)교육’실시 ’

  • 입력 2021.06.17 14:19
  • 수정 2021.06.29 20:36
  • 기자명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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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초등학교(교장 성명희)616()일부터 618()까지 3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이론)교육을 10시간씩 실시했다. 생존수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 강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광양동초는 올해 감염병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이론교육과 실내 체험 교육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기회가 된다면 하반기에는 실기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광양시 체육회 소속 생존수영 전문 강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교육과 수영 능력 향상을 위한 수영기능교육, 다양한 수상 활동 상황에서 타인을 돕기 위한 구조기능교육을 포함한 이론·실내체험교육 10시간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에 편성하여 운영했다.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수영장에서 이루어지는 실기교육 대신 이루어진 이번 실내체험교육은 단순 이론 수업을 지양하고 자기구조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법 체험, 드로우백 및 pet병 등 도구를 활용한 타인 구조, 실감형 콘텐츠(VR) 활용 시뮬레이션 체험 등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고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매우 성공적이었다. 또 고학년 위주로 진행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은 직접 더미 마네킹으로 진행하여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구성하였다.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서 직접 수영장에 갈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친구들과 여러 가지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담당 교사는 광양시가 국제 기준의 수영장을 갖고 있으면서도 학생들 바람대로 실제 실기교육이 수영장에서 이루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이렇게라도 실내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라며 하반기에는 꼭 수영장에서 실기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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