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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역사 프로젝트, 마을교육과정으로 잇다

[영광교육지원청] 역사 프로젝트, 마을교육과정으로 잇다

  • 입력 2021.06.17 10:35
  • 수정 2021.06.21 23:23
  • 기자명 영광교육지원청(영광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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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16() 관내 초··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1. 영광역사 빛의 길 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번 영광역사 빛의 길 투어는 지난해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개발한 영광역사 빛의 3길 중 하나인 법성빛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법성빛의 길은 법성진성과 신내리 법성창의 흔적을 따라가며 법성진성과 법성창의 역사, 동학농민운동, 3·1운동 등 법성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가사() 속의 지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 날 실시한 법성빛 투어는 허원찬 교사(법성중)를 강사로 법성진성과 숲쟁이 길을 탐방하고 평화통일의 영원이 깃들인 충혼탑과 남아있는 성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며 영광의 역사를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교육과정은 지역기반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한다기에 그것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연수에 참여하였다오늘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우리반 학생들과 영광역사 프로젝트 수업에 법성빛을 활용하여 지역과 연계한 역사 찾기 수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이 특색과제로 운영하고 있는 천년의 빛, 내 고장 옥당골 역사여행은 작년에 개발된 영광빛, 불갑빛, 법성빛 3길 외에 염산빛, 군남빛을 확대 개발하여 역사자료를 각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영광군과 협력하여 학부모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생 역사 탐방, 영광역사 프로젝트 수업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개발된 영광역사 빛의 길을 탐방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영광의 역사를 이해하고 숨은 영광역사를 찾아가는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허호 교육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역사회 기반 교육을 연습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학생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나가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역사 프로젝트 수업으로 마을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집중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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