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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매일식품(주)와 조리식품가공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고교학점제 운영 여건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성과

  • 입력 2021.06.16 16:46
  • 기자명 순천효산고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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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616()에 순천산업단지에 위치한 매일식품()와 조리식품가공 전문인력양성 및 여건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호 대표이사와 최상경 학교장, 조호훈 교감, 이상희 산학협력부장, 조정희 조리외식부장를 비롯한 학교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조리교육과 식품가공교육을 융합하는 교육과정을 협의하였다. 특히 지역 장류업체와 연계한 한식세계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고, 지역 조리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현장견학 및 취업과 더불어 요리대회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어 조리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매일식품()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통 장류 식품의 한 길만을 걸어오면서 다품종 고품질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라면 스프 및 조미료, 소스류, 스넥류 등에 쓰이는 식품 원료인 아미노산 간장 품목을 생산하는데 성공하여 전국 100여개 장류 식품회사들 중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일식품()는 자체 브랜드로 아지미와 농후미를 가진 천연 조미료를 개발하여 일본에 특허출원을 하였으며 미국, 중국, 남미, 유럽, 아시아 등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는 굴지의 중소기업이다.

 

순천효산고는 2022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여 학과의 교육과정을 세분화하여 관광조리과는 양식조리전공, 조리프랜차이즈 창업전공, 글로벌 한식전공으로 운영하는 학생맞춤형 세부전공 선택제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이 더욱 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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