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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지금도 녹고 있어요!

- 빛가람중 학생회, 다양한 체험부스로 에코페스티벌을 직접 운영

  • 입력 2021.06.16 08:06
  • 수정 2021.06.16 11:38
  • 기자명 빛가람중학교(빛가람중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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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중학교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에코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기존의 강연 형태가 아니라 학생회가 꾸려가는 체험 부스로 운영한 에코페스티벌은 통통튀는 아이디어로 빛가람중 학생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었다.

2021. 삶과 연계한 미래역량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하는 빛가람중학교는 계절별 특색 있는 어울림학교를 운영한다. 교육혁신부가 주관하고 학생회가 주최하는 여름어울림학교 에코페스티벌은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7일에는 각 학년 점심시간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6월 7일 1학년은 5~7교시동안 모둠별 탐구학습, 환경 반 대항퀴즈대회, 환경 슬로건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8일에는 학생회 각 5개 부서에서 학교의 다양한 공간에서 환경보드게임, 바이러스 관련 퀴즈, 환경 관련 퀴즈, 식물상식 퀴즈, 마스크 관련 퀴즈를 진행하였다. 

9일에는 학생회 4개 부서에서 환경 4행시 짓기, 자전거 느리게 타기, 채식 퀴즈, 진격의 쓰레기통 골인 부스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잔반을 남기지 않고 급식을 먹으면 페스티벌 스탬프 판을 학생회 측으로부터 배부받았다.

친구들과 함께 학교 곳곳을 다니면서 환경 행사에 참여하면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은 게임에 익숙한 중학생들에게 유용한 방법이다. 퀴즈를 푸는 방법도 부서별로 학습지에 제출하는 방식, 태블렛 카훗으로 참여하는 방식 등으로 달랐다. 환경보드게임과 자전거 느리게 타기 행사는 큰 호응을 얻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였다. 빛가람중학부모회에서는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부스를 열어 명실공히 교육주체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에 공헌하였다.

김정희 학년부장은 “1학년은 정규수업과정과 연계하여 에코페스티벌을 진행하였기에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깊이있게 배웠다고 생각한다. 1학년이 자발적으로 6월 15일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연계가 되었다.” 고 의의를 정리하였다.

박민우 빛가람중학교 학생회장은 “에코 페스티벌을 선생님이 아닌 학생들이 주관하는 환경 행사였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를 많이 이끌어낼 수 있었다. 2학기에는 1~7교시를 모두 활용하여 교과 연계 환경 관련 축제로 만들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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