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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중 학생들, ‘숲에서 진로와 마주치다’

자유학년제 ‘숲에서 job아라’ 숲과 함께하는 진로체험활동 실시해

  • 입력 2021.06.08 11:01
  • 수정 2021.06.29 21:09
  • 기자명 나주중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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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중학교(교장 정태안)는 지난 525일과 612주에 걸쳐 전남산림문화연구소와 함께 나주중학교 교내에서 찾아가는 진로체험 숲에서 job아라교육활동을 실시했다.

1학년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숲체험 진로교육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 활동 대신 학교 안의 숲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전남산림문화연구소 숲체험 강사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1학년 학생들은 소규모 모둠을 구성하여 교내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는 나무와, , 풀 등 각 종 식물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풀과 나무의 비밀 알아보기 오감으로 만나는 식물 이야기 미션카드로 나무를 찾아라 친구와 함께 숲동행하기 숲의 향기와 나만의 향기 등의 활동을 통해 식물들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다양한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중 학생들의 숲체험 활동 모습
나주중 학생들의 숲체험 활동 모습

특히,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 안의 다양한 나무와 꽃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이름표를 달아줌으로써 식물들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내 숲의 다양한 모습을 꾸준히 관찰하고 관심을 가지고 생활할 것을 다짐하였다.

나주중 학생들이 만든 나무 이름표
나주중 학생들이 만든 나무 이름표

이번 진로체험을 기획한 백ㅇㅇ교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교내에서 실시한 숲체험 활동이었지만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였고,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숲과 관련된 직업의 다양함을 알게 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숲체험 진로활동에 참가한 1학년 황하ㅇ학생과 김지ㅇ학생은 우리학교에 이렇게 많은 나무와 꽃들이 있었는지 몰랐다. 나무를 직접 만져 보고 향기도 직접 맡아 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식물들의 새로움을 알게 되었으며 숲과 관련된 직업과 진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정태안 교장은 관계 맺기의 시작은 상대방의 이름을 아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나무와 꽃 하나하나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활동이 특히 인상 깊었다. 식물과의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꾸준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숲과 함께 어우러진 나주중 학생들
숲과 함께 어우러진 나주중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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