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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영광 Eco-Friends 봉사단 발대식 개최

환경과 타인을 배려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겠습니다.

  • 입력 2021.06.03 14:38
  • 수정 2021.06.03 14:49
  • 기자명 영광교육지원청(영광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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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환경의 날(6/5)을 앞둔 63()에 학교와 우리 지역의 생태가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이해를 높이고 생태환경보호 및 보전 활동에 앞장서는 영광 Eco-Friends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영광 Eco-Friends 봉사단은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관내 초··고 학생 동아리와 지도교사가 주축이 되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4개 학교에서 지도교사 5명과 학생 34명이 지난 5월부터 학교와 지역의 생태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지역의 생태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행동하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부터 영광 Eco-Friends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많이 줄어들어 안타까웠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봉사동아리로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 안 구석구석을 다니며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협동심도 생기고 학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그동안 안일하게 생각하고 행동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고, 앞으로도 더욱 보람찬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광교육청은 개인을 넘어 국제사회의 과제로 여겨지고 있는 환경문제의 해결과 생태환경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생태환경 보호의 달을 지정하여 개인별 실천약속을 지키고, ‘지구의 날(3/22)’이나 물의 날(4/22)’과 같은 국제 기념일에 맞춰 계기교육과 관련 활동을 전개하는 등, 생태환경교육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지역의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프로젝트, 퀴즈, 활동 미션들을 담은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내함으로써 학교단위의 실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 참여형 생태환경교육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 가치관을 갖춘 생태시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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