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5월 10일(월)‘유권자의 날’을 맞아 「2021. 순천청소년의회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하였고, 순천청소년의회 의장으로 순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민성 학생이, 부의장에는 순천성남초등학교 6학년 정다나 학생이 당선되었다.
의장으로 당선된 김민성 학생은“순천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소통을 확대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서 순천시 청소년들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원 모두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부의장으로 당선된 정다나 학생은“저를 믿고 뽑아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순천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행복의 씨앗을 찾기 위해 여러분들의 문제와 고민을 경청하는 부의장이 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학생자치를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배울 수 있고 그 시작은 선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방법과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에는 대한민국의 유권자로써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참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2021. 순천청소년의회를 각 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하여 교육장과의 공감 토크,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