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조명숙)는 4월 30일~5월 28일에 걸쳐「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이 챌린지는 생활 속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해야 할 일 1가지’를 SNS를 통해 약속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교육장은 학교번호 마지막 번호인 광양제철남초등학교장을 지목하여 챌린지를 이어오고 있다. 우인철 태인초등학교장의 지목으로 조명숙 광양가야초등학교장과 김영수 교감은 생활 속 일회용품 안 쓰기, 분리수거를 강조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뒤, 후속으로 백금숙 광영초등학교장을 지목했다.

광양가야초는「일회용품 안쓰go! 깨끗한 환경 잡go!」,「일회용 플라스틱 줄이go, 재활용품 분리수거 잘하go」피켓을 만들어 6-1반과 학부모회장을 시작으로 지명하는 반과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한 달간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지막 날은 학생회가 캠페인을 마무리한다.

반별로 환경 관련 실천 가능한 캠페인 문구를 정해 사진을 촬영한 후 캠페인 활동을 마치고 SNS 및 학교 홈페이지에 활동사진을 게시하여 재학생과 학부모회가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캠페인 장소는 코로나 방역으로 각 교실 및 교내로 정했다.

조명숙 교장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기르고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