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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교 ‘이음’과 떠나는 행복한 동행 1

나산초 나라꽃 무궁화 산책로 만들기

  • 입력 2021.05.11 15:17
  • 수정 2021.05.11 15:47
  • 기자명 김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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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초등학교(교장 김광식)는 지난 423일 마을학교 이음의 주관 하에 자율동아리 원예부학생들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 산책로만들기를 실시하였다.

나산초등학교는 나산면 마을학교 이음의 주관하에 마을 선생님들과 본 행사를 진행하였다. 잊혀져 가는 나라꽃의 의미와 특징을 배우고, 무궁화 옆에 놓아 둔 조약돌을 꾸미며,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를 심어서 산책로를 만들었다.

위 행사를 주관한 문인화 마을선생님은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 있는 국화의 의미로써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는 선입견 탓에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 마을에서 기른 건강한 무궁화를 학생들이 직접 심어 봄으로써 나라꽃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5학년) 학생은 무궁화가 우리나라에 큰 의미가 있는 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 손으로 직접 무궁화를 심어 우리 학교에 나라꽃 산책로를 만들어서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 내가 심은 무궁화를 자주 살펴 보고, 물도 주며 튼튼하게 가꾸어야겠다.”고 하였다.

김광식 교장은 이번 무궁화 심기 행사는 나산면에 위치한 원예농장에서 키운 어린 묘목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 나라꽃 산책로를 만드는 것으로 학교-마을 공동 행사로서의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삶과 가까운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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