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5월 1일 정보영역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초4~6학년 학생 53명, 중1~3학년 학생 35명과 학부모, 지도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희 원장의 입학 축하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영재교육원 및 강사 소개, 교육과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쌍방향 회의 시스템으로 코로나19로 서로 만나지 못한 친구들과 선생님이 서로의 얼굴을 보며 인사하고 교육과정 및 강의에 관해 질문하는 실시간 비대면 응답 시간을 가졌다.
개강식과 함께 이루어진 온라인 첫 수업에서는 기존의 학년별 수업에서 벗어나 레고코딩반, 앱인벤터반(초, 중), 로봇코딩반, C프로그래밍반, 아두이노반 등 6개의 주제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학교급별로 3개씩 체험해 보고, 자신이 원하는 반을 선택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학생·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희 창의융합교육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정보영재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영재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주제중심반을 편성하여 맞춤형 영재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정보영역 영재교육원은 2007년 전라남도정보영재교육원으로 개원했으며, 지난 2020년 3월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으로 조직 개편하여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 국립나주숲체원 등과 협업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 중심 탐구활동,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다가올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영재교육원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붙임: 사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