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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사회를 선도하는 이런 학과 어때요!

- 전남자연과학고, 지역사회에 농산업 융복합 진로체험 펼쳐

  • 입력 2021.04.28 13:52
  • 수정 2021.04.28 14:00
  • 기자명 박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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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필순), 지역전략산업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꾀하는 농산업 융복합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이 체험은 개운죽 어항 꾸미기, 중장비 운전, 타르트 만들기, 곤충 사육 환경 만들기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이다.

417일 시작한 융복합 진로체험, 주말을 이용하여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중학생에게,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체험공간을 리모델링하고, 학과별 코스별 전공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함께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체험에 참여한 구례중학교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진로 결정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양손 가득 체험 결과물을 들고서 즐거워했다. 지도교사들 또한, “주말 시간을 쪼개느라 조금은 어려움도 있지만, 즐겁게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회를 말했다.

한편, 학교는 2022학년부터, 직업계고 학점제와 연계한 () 학과를 마련했다. 기존 학과를 정원산업과미래식품산업과로 재구조화하고, ‘학과별 코스제를 운영한다.

정원산업과에는 원예조경코스와 산업기계코스를, 미래식품산업과는 식품과학코스, 산업곤충코스를 두었다. 원예조경코스에서는 개운죽 어항 꾸미기, 산업기계코스에서는 중장비 운전, 식품과학코스에서는 타르트 만들기, 산업곤충코스에서는 곤충 사육 환경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필순 교장은, “많은 학생이 체험에 참여, 자신의 진로를 찾기를 바란다.”라며, “대자연 지리산, 섬진강과 함께하는 농산업 특성화학교, 구례 맥()을 잇는 전남자연과학고를 꼭 이루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지역사회 학생들의 융복합 진로체험 참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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