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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 어울림 과학의 날, 흥미와 호기심이 넘쳐요

흑산초등학교, 본분교 학생 함께 어울리는 과학체험행사 가져

  • 입력 2021.04.20 13:39
  • 수정 2021.04.21 10:18
  • 기자명 장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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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등학교(교장 김연숙)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본분교 어울림 과학의 날을 420일 열었다.

흑산초등학교 어울림의 날은 흑산초등학교와 홍도분교장을 포함한 4개의 분교장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1~4명으로 구성된 소인수 학급의 어려움을 덜고 또래와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본교와 분교장의 학생들이 한 조에 편성되어 풍력에너지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춤추는 나비, 클레이 증강현실, 꽃 크로마토그래피, 나무 글라이더, 날개없는 선풍기 만들기, 멸종위기종 보드게임 등 7개의 부스를 체험했다. 이어서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마술로 알아가는 마술공연 체험을 관람하였다.

오후에는 김남영 박사님(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멸종위기종을 알아가요라는 강연을 통해 우리 마을의 멸종위기 생물은 무엇인지, 왜 복원해야 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도에 서식했던 나도풍란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생태감수성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솔비 학생은 "체험활동도 재미있었지만 선생님들께서 과학의 원리를 설명해주셔서 더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본교와 분교장의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고 활동하면서 많이 친해졌는데 다음에도 더 많이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숙 교장은 "과학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현상이라는 점을 체험하였고, 어려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미래사회에 기여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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