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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초, 함께 해서 행복해

- 어울림 행복 주간을 통해 '나눠요, 꿈꿔요, 가꿔요' 활동 펼쳐

  • 입력 2021.04.16 14:33
  • 수정 2021.04.19 10:46
  • 기자명 비금초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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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초등학교(교장 류을석)412일부터 416일까지 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한 함께 해서 행복해프로그램을 통해 어울림 행복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존중과 배려,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저학년에서는 나와 친구, 우리를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대처방법을 아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하였다. 친구 지킴이 규칙을 정하고 약속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휴식 시간을 활용해 친구를 칭찬하거나 고마움을 전하는 붙임쪽지를 게시판에 붙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4학년 이동욱 학생은 친구들이 적은 예쁜 말을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와 친구들의 걱정을 덜어줄 걱정 인형을 만들어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평소에 감사했거나 고마웠던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3학년 임시연 학생은 저는 걱정이 많은데 인형이 제 걱정을 덜어주면 좋겠어요.”라고 했으며 4학년 유지훈 학생은 우울하고 속상한 일이 있으면 제 걱정인형에게 털어놓고 싶어요.”라며 후기를 남겼다.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 학년별로 타임캡슐을 만들어 묻고 타임캡슐을 꺼내서 볼 날을 함께 약속하기도 하였다. 6학년 황하랑 학생은 타임캡슐 활동지를 작성하며 내 고민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사랑의 나무를 정하여 먼 훗날 하늘 높이 자랄 나무를 상상하며 구덩이를 파고 학년 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그리고 학교 화단에 금낭화, 매발톱, 클레마티스 등의 꽃을 심어 학교를 환하게 단장하였다.

류을석 교장은 더불어 사는 지혜를 터득하는 것은 인성교육에서 매우 중요하다.”학생들이 함께 나누고, 가꾸고, 꿈꾸며 꽃처럼 예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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