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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캐는 아이들! 쑥떡 쑥떡 이웃과 나누어 먹어요.”

  • 입력 2021.04.16 14:33
  • 수정 2021.04.19 08:17
  • 기자명 풍양초등학교(풍양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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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초등학교(교장 박유미)는 4월 14일(수)~15일(목)에 “봄나물 캐기 행사”를 학교 뒷동산에서 실시했다. 이번 “봄나물 캐기 행사”는 학교 뒷동산에서 풍양초등학교 43명의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생 6명이 4월 14일(수) 10시 30분부터 쑥을 직접 채취하고, 채취한 쑥으로 만든 맛있는 쑥떡을 4월 15일(목) 13시 30분부터 우체국, 교회, 면사무소, 보건소, 경찰서, 농협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하며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쑥을 채취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을 보여 알려주고 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들으며 배웠다. 처음에는 흥미가 없던 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쑥을 캤다. 선생님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서로 협력하여 쑥을 캤다. 갑자기 나타난 청개구리를 보며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였다. 따스한 햇살만큼 빛나고 포근한 광경이었다.

3학년 김00 학생은 “이렇게 제가 직접 캔 쑥으로 만든 떡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은 봄나물만을 캔 것이 아니다. 관찰력, 협동심, 끈기, 나눔과 사랑 실천 등 여러 가지 보물을 캤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여러 체험 활동을 하며 핵심역량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해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 서로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체험하는 활동이 되었다. 풍양초에서는 내년에도 봄나물 캐기 행사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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