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봄의 소리에 담아내었다.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추구하며‘꿈꾸는 전남문화예술터’로 자리 잡고 있는 본 회관은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달 13일 무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일 순천선혜학교까지 예정되어 있는‘현대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은‘파블로 피카소’,‘앤디 워홀’ 등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과 디즈니 OST, 오페라, 뮤지컬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기획공연이다.
본 회관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의 두 가지 형태로 이루어지며, 미얀마 상황과 작품의 소재, 김환기 화백과 방탄소년단 등 관계를 맺으면서 만들어지는 가치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예술적 언어에 대해서 깊이 공감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정혜자 관장은 “다양한 장르가 융합되어 기획되는 우리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다”며, “이러한 역량은 불확실한 미래사회에서 인간 고유영역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학생들에게 열어줄 것이다.”라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