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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참사 7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순천교육지원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행사 실시

  • 입력 2021.04.16 10:44
  • 수정 2021.04.16 16:31
  • 기자명 순천교육지원청(순천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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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우리 사회에 더이상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날을 기억하고, 304명의 명복을 빌어 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하는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순천 관내 ····특수학교 및 순천교육청은 412()부터 423()까지 2주간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마을교육 공동체와 학교밖 청소년 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추모의 뜻을 기리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을 만들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41610시에 추모 묵념과 함께 청내에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한추모의 공간을 마련하고,“4.16 그날을 기억하며”,“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304 영령의 명복을 빌며...”라는 제목이 붙은 게시대에 모든 직원들이 노란 리본에 추모 메시지를 직접 적어 게시 했다.

관내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계기교육을 하며, 학교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잊지 않을게 4.16”이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참사 7주기와 관련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강마을학교에서도 12명의 부모와 아이들이 작은 마음을 모아 현수막을 제작하여 그날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추모 행사를 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각자의 추모 현수막을 만들어 게시함으로써 추모 행사를 하고 있다.

이용덕 교육장은 이제 우리는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세월호 이후의 사회는 달라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부터 생명, 인권, 안전,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번 7주기 추모 기간 운영은 이러한 가치가 순천 관내 학생들에게 깊숙이 뿌리 내려서 평화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 시키며, 이를 위한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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