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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교직원, 제주4·3항쟁 유적지 답사 현장체험

  • 입력 2021.04.13 11:18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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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4·3유적지를 찾은 전남교육청 평화인권교육 교류단의 모습을
만나볼 텐데요.
슬픈 역사를 되새기고 아픔을 공유했던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NA]
# 전남교육청 평화·인권교육 교류단, 제주 일원 4·3유적지 답사
전남교육청 평화·인권교육 교류단이
제주 일원의 4·3유적지를 답사하며 그날의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 4·3평화공원
4·3평화공원에서는 제주4·3과 여순10·19가
한국 현대사에서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 평화·인권교육 간담회 ‘교훈과 과제 공유’
위령재단 참배와 전시실 답사한 후에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평화인권교육 간담회를 열고
두 비극적 사건이 우리에 남긴 교훈과 과제를 공유했습니다.

# 북촌리 제주4·3유적지
북촌리 제주4·3유적지 일대를 돌아볼때에는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밝혔는데요.

[싱크: 장석웅 / 전라남도교육감]
여순, 그리고 4.3을 연결하는 평화인권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교사들이라고 생각돼요.
교사들 마저도 4.3, 더구나 여순의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고있어요.
관련 교사동아리라던지, 학생들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겁니다.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리 도교육청도 주도적으로 할려고 합니다.

# 또 다른 현대사 유적지 답사
전남교육청 평화·인권교육 교류단은
섯알오름 학살터, 알뜨르 비행장 등
4·3을 전후해 발생한 또 다른 현대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평화·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 4·3항쟁 당시 격동의 현장 ‘삼도동 관덕정’
끝으로 4·3항쟁 당시 격동의 현장이자,
진상규명을 위한 도민운동 중심지 역할을 했던
삼도동 관덕정을 답사하고 사흘간의 체험활동을 마무리했는데요

#  “평화·인권 실현” 다짐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쉬는 정의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 여수안산중학교 2학년
일단 보자마자 착잡하고 굉장히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또 제주4.3과 여순사건에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고있어서 그것도 많이 아쉬웠고,
앞으로 사람들에게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잘 알려드리면서, 전하고 싶습니다.

# 제주4·3현장 체험학습, 감동 속 마무리
감동 속에 마무리된  제주4·3현장 체험학습!
여순10·19도 제주4·3의 길을 따라
진실을 규명하고 명예가 회복되도록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길 바랍니다.

[후브릿지]
오는 10월에는 제주의 학생들이
전남에 와 여수·순천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주 학생들과 전남 학생들이
10월 여순10·19 현장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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