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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지역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구축

순천지역 협의회 갖고 지역특성 반영 공동캠퍼스 구축방안 협의

  • 입력 2021.04.01 15:45
  • 수정 2021.04.01 16:30
  • 기자명 중등교육과 최병호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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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지역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일(목)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지역 민‧관‧학 40여 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기반조성 순천지역 관계자 협의회’를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캠퍼스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순천 지역 고교 교감 및 교육과정부장,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순천시청 및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은 이날 회의에서 고교학점제 대비해 순천형 공동캠퍼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의 및 발제’ 세션에서는 ‘전남형 고교학점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특히, 순천시 양효정 평생교육과장이 발제자로 나서 고교학점제 대비해 지자체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하고 무엇을 지원할 것인지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토론’ 세션에서는 분임토론(학교분과/지역분과)과 전체토론이 이뤄졌다. “학교간 경쟁에서 협력과 상생으로 ‘주1회 공동교육과정 날’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순천시청과 마을교육 관계자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순천형 고교학점제 지원 상설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역의 자발적인 고민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캠퍼스가 순천에서부터 시작되어 전남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붙임: 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순천 지역 관계자 협의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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