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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첫발을 마스크와 함께 내딛다”

- 구례중 신규교사 3인, 선생님 한 지 벌써 한 달 되었어요

  • 입력 2021.03.31 15:26
  • 수정 2021.04.01 10:00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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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우리는 교직 첫발을 마스크와 함께 내디뎠습니다.”라고 말하며, 마스크 쓴 사진 한 장을 보여주었다. 마스크 쓴 사람은 올해 교직 첫발을 내디딘 신규교사 3인이다.

신규교사는 입을 모아, “우리 신규교사 3인방의 마음은 온통 희망으로 부풀어 있어요. 마스크를 써서 안 보이지만, 항상 웃고 있답니다.”라며, “저희가 선생님 한 지, 벌써 한 달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최대호 교사(체육, 사진 오른쪽),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네요. 벌써 한 달! 한 달간의 교직 생활은 설렘이 사랑으로 바뀌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구례의 산수유꽃처럼 밝고 샛노란 느낌을 주는 학생들과, 구례의 지명처럼 존중과 친절로 배려해주시는 선배님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학생을 위한 교사가 되자.’라는 일념으로 늘 고민하고 성장하렵니다.”라고 다짐을 말했다.

김호용 교사(체육, 사진 왼쪽), “업무와 수업 등을 하면서 허겁지겁 보내다 보니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 달 동안 교직이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무겁고 책임감 있게 다가오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배 선생님의 가르침을 많이 받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라며,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구례군, 꽃대궐 구례라는 지역의 매력에 빠져, 저절로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라며 웃었다.

김선은 교사(과학, 가운데), “배려하는 분위기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라며, “구례는 섬진강 벚꽃길이 정말 예쁩니다. 최근 한 달 동안 벚꽃이 점점 피어나는 모습을 지켜보았었는데, 벚꽃이 피어날수록 학교생활에 대한 저의 설렘과 만족도 커짐을 느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행복이 가득한 학교입니다.”라고 전했다.

김형규 교감은, “신규 선생님 여러분을 적극 지원하고, 격려하고,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신규교사가 구례중학교에서 선생님으로서의 첫발을, 기쁨과 행복으로 잘 시작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기원했다.

사진: 구례중 신규교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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