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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다시 핀 우리나라 최연소 독립운동가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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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다시 핀 우리나라 최연소 독립운동가의 정신
  • 돌산초등학교(돌산초등학교) 홍보담당자
  • 승인 2021.03.3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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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산초, 주재년 열사의 기념식수와 표지석 설치

돌산초등학교(학교장 조재익)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작은학교로 191091일 돌산취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11630일에 돌산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무려 110년에 이르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1940년대 전라남도 여수지역의 최연소 독립운동가인 1929년 돌산읍의 작금마을에서 출생한 주재년 열사의 모교이기도 하다.

주재년 열사는 1943년 돌산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조선 독립의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마을 담장 밑 큰 바위에 글자를 새겨 일제의 패망과 조선의 독립을 주창했다. 바위에는 일본과 조선은 다른 나라, 일본은 패망한다, 조선만세, 조선의 빛이라고 적었다. 이 바위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하자 자신의 행위임을 밝혀 경찰에 검거되었고, 복역 중 고문 후유증으로 1944년 순국했다.

2021326일 오후 3, 돌산초등학교에서는 주재년 열사 참배 행사가 열렸고, 주재년 열사의 공적을 기록한 기념식수(모과나무)와 표지석이 세워졌다. 김원웅 광복회장, 김해룡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송인정 광복회전남도지부장 등과 조재익 돌산초등학교 교장, 4~6학년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의 위대한 영웅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이기에 그 의미가 더했다.

주재년 열사 참배 행사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은 그동안 주재년 열사의 정신과 삶을 드높이고 따르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조국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기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임영민 운영위원장dms 우리나라 최연소 독립운동가인 주재년 열사의 표지석이 모교에 세워져서 무엇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럽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주재년 열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우리 후배들이 마음에 새기고 계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 돌산초등학교는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으로 내 고장의 역사ㆍ문화를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체계적으로 주재년 열사 기념관, 여수 방답진 선소, 돌산 향교 등을 탐방할 계획과 함께 학교 내 주재년 열사 홍보 게시판도 설치하여 애국보훈의 마음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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