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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동참

영광교육지원청, 세계여성의 날 장미꽃 선물

  • 입력 2021.03.08 13:54
  • 수정 2021.03.08 14:04
  • 기자명 영광교육지원청(영광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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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은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소속 여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세계여성의 날19083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종조합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벌인 시위에서 유래하였다. 시위에서 노동자들은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는데,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이었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뜻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날 장미꽃 선물 행사는 성평등한 사회 실현에 다 같이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의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됨으로써 꽃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되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전입 직원이나 생일을 맞이한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꽃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꽃 소비 촉진 활동을 각급 학교에도 전파하기 위해 입학생에게 꽃을 선물하고 봄꽃 등 계절별 화훼류를 활용하여 여건에 맞게 교실 및 출입구 등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미꽃과 빵을 받은 한 여직원은 교육장님께서 세계여성의 날유래를 설명해주셔서 의미를 알게 되었고, 월요일 아침부터 감사한 선물을 받아서 일주일이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 호 교육장은 여성의 날을 맞아 화훼 농가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깊고,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평등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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