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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구례에 큰 꽃대궐을 짓는다는 소문이 돈다”

바야흐로 구례는 감동, 행복을 주는 초대형 꽃대궐 공사중

  • 입력 2021.03.04 10:36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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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의 청소년 도슨트(Docent), “내 고장 구례에 큰 궁궐, 꽃대궐을 짓는다는 소문이 사방에 나돌고 있습니다. 지금 내 고장 구례는 확실히 꽃대궐 공사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슨트 지도교사는, “구례에 유사 이래 가장 큰 대형 스펙터클 꽃대궐을 짓는답니다.”라며, “오늘부터 시작하여, 4월까지, 늦어도 5월까지 완공할 것입니다. 산수유, 매화, 벚꽃 자재를 대량으로 사용합니다. 꽃대궐에 살면 corona blue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 코로나 방역 마스크를 쓰고 공사합니다. 감동과 행복, 그리움을 세상에 드리기 위해서 공사를 합니다. 공사 중에 세 노래를 부르며 일할 것입니다.”라며 노래를 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고향의 봄)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밀 익은 오월이면 보리 냄새/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남촌서 남풍 불 때 나는 좋데나/(김동환 작사, 김동현 작곡, 산 너머 남촌에는)

지리산 천왕봉 백두대간 바라본다/역사의 숨소리 큰 뜻이 세워지네/마음마다 밝은 햇살 손길마다 고운 우정/지혜와 진리 속에 내일이 밝아지네/깨닫고 배우리라 밝은 심성 가꾸며/참되고 실력 있는 구례중학교(김현옥 작사, 이기천 작곡, 구례중학교 교가)

학교장은, “학교도 꽃대궐 대공사에 참여, 꽃대궐을 가꾸고, 표현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의 품안에서 꿈을 키웁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꽃대궐 구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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