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진)은 전남 도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가족 52명을 대상으로 올해 들어 첫 번째 가족체험을 2월 27일(토)에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던 가족체험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실외체험놀이로 진행되었다. 문화공연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마술과 참여형 인형극으로 진행되었고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한 유아는 “마술도 정말 신기했구요, 인형극의 꼼지와 왕콧구멍이 너무 웃겼어요”라며 말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온 아버님은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안전한 공간에서 즐거운 공연을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 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험학습 및 공연관람 등이 제한되어 있는 요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주말체험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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