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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도서관, 2021년 「올해의 책」 함께 읽어요

- 부문별 3권 선정,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운영 -

  • 입력 2021.01.26 15:40
  • 기자명 무안공공도서관(무안공공도서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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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도서관(관장 신미선)은 2021년 지역민과 함께 읽는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일선 교사와 사서로 구성된 TF팀과 이용자 투표를 거쳐 확정한 올해의 책은 ‘푸른 사자 와니니’(이현 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최원형 저), ‘희망의 밥상’(제인 구달 저) 등 3권이다.

초등 부문에 선정된 「푸른 사자 와니니」는 쓸모없는 존재로 여겨져 무리에서 쫓겨난 암사자 와니니가 비슷한 처지의 동물들과 어울려 살아가며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고등 부문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가 이 세상 구석구석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환경과 생태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일반 부문의 「희망의 밥상」은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먹을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점을 짚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 필요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사회, 그리고 생태 보존의 중요성 등 함께 살아가는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선정 도서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안공공도서관은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낭독독서회, 인문학 특강 및 기행, 독서퀴즈, 학교연계 독서·토론 등의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지역민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무안공공도서관 ☎ 061-452-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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