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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의 새출발을 응원한다. 늘 꽃길만 걸으렴!

- 여수봉산초, 2020학년도 작지만 감동적인 졸업식

  • 입력 2021.01.15 16:02
  • 수정 2021.01.15 17:55
  • 기자명 봉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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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봉산초등학교(교장 배정미)에서는 지난 115()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3명의 졸업생을 위한 가장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졸업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졸업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을 감동적인 시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였으며,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실시간 영상으로 졸업식 장면을 볼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졸업식은 그동안 가르쳐준 선생님께 감사 꽃다발 증정, 졸업장과 상장 수여, 교장 선생님의 졸업 축하 인사말, 후배들과 옛 선생님 그리고 가족들의 영상 편지, 졸업생들이 후배들과 선생님,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낭독, 졸업 축하 공연 순서로 이루어졌다.

깜짝 이벤트로 교장 선생님의 라이브 축하 노래와 부모님의 졸업생 자녀를 향한 사랑의 영상 편지를 준비하였는데 부모님의 영상 편지를 보고 졸업생 모두가 마음이 울컥하여 잠시 졸업장이 눈물바다로 변하였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동생은 누나의 편지 낭송을 듣고 졸업식이 끝날 때까지 눈물을 보이는 등 요즘 졸업식에서 보기 힘든 감동적인 모습이었다.

졸업 소감을 묻자 모두 여수봉산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 동생들과 텃밭가꾸기, 벽화그리기, 자전거 타기, 다양한 체험학습 등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6학년 담임선생님은 졸업한 제자들에게 새출발을 응원하며 당당한 사람이 되라, 긍정적인 사람이 되라, 가치로운 꿈을 가지라는 당부를 하였다.

여수봉산초등학교는 2021학년도에도 사랑하며 배우며 꿈을 키우는 교육으로 모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작은학교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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