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김찬중) 창업동아리 10개팀 학생들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운영한 비즈마켓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부하였다.

스마트제어창업동아리 등 창업동아리 10개 팀은 연말을 맞이하여 비즈마켓을 운영하였다. 비즈마켓에 출품된 상품은 스마트팜토마토, 백향과차, 꽃바구니, 고구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비즈마켓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나주시 금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학생 대표 김대경은 ”창업동아리를 통하여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또한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이 크다.“고 했다.

호남원예고는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현장교육실습(WPL), 실습학년제, 창업비전스쿨캠프 등 교육활동을 알차게 운영하였으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미래농업선도고교로서 청년창업농을 육성하는데 교육공동체가 열정을 다하고 있었다.

금천면 복지담당자는 매년 관련 행사를 실행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호남원예고 학생들의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주고 있다고 하였다.